‘백년의유산’, '돈의화신'과 격차 더 벌려.. 20% 돌파 목전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18 08: 18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경쟁작 SBS '돈의 화신'과 시청률 격차를 더 벌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1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반면, SBS ‘돈의 화신’은 시청률이 다소 하락하며 두 프로그램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날 ‘돈의 화신’은 지난 방송 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백년의 유산’은 지난 3일 방송에서 시청률 20.4%로 최고 기록을 올린 가운데, 이 같은 시청률 고공행진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돈의 화신'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14.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김철규(최원영 분)가 어머니 방영자(박원숙 분)의 계략에 넘어가 민채원(유진 분)과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철규는 채원의 집에 찾아가 "이혼에 동의할 수 없다. 나는 사기 이혼을 당했다"고 호소했지만 채원은 이미 마음이 돌아서 향후 전개에 호기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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