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 미국 스프린트에서도 ‘최고의 스마트폰’…‘아이폰5’는 9위 수모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2.18 08: 31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가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뽑혔다.
모바일 기기 전문 웹사이트 ‘언와이어드뷰닷컴’(unwiredview.com)에서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이통사 스프린트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그 결과 삼성 ‘갤럭시노트2’가 1위, LG전자의 ‘옵티머스G’가 2위, 삼성 ‘갤럭시S3’가 3위에 올랐다.
‘갤럭시노트2’는 지난 달 말 ‘언와이어드뷰닷컴’이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최고의 스마트폰’ 1위에 오른 바 있다.

스프린트에서 299.99달러(약정가, 약 32만 원)라는 적지 않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갤럭시노트2’는 5.0점 만점에 4.7점을 획득,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LG ‘옵티머스G’는 4.4점으로 2위에 올랐는데, LG가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를 발표한 상황에서도 옵티머스G의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준 결과라고 ‘언와이어드뷰닷컴’은 전했다. 스프린트에서 옵티머스G는 199.99달러에 팔리고 있다.
3위에 오른 ‘갤럭시S3’는 4.2점을 받았고 옵티머스G와 같은 199.99달러의 약정가가 책정 돼 있다.
4위는 4.1점을 받은 ‘아이폰4S’였고 5위는 HTC의 ‘에보 4G LTE’와 ‘아이폰4’가 4.0의 점수를 받아 나란히 랭크됐다. 
가장 궁금한 ‘아이폰5’는 순위가 무려 9위였다. 구글의 ‘삼성 갤럭시 넥서스’와 함께 3.2점으로 공동 9위에 오른 아이폰5는 블랙베리 ‘볼드9930’, 삼성 ‘갤럭시S2’에도 뒤지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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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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