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국카스텐이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의 초청을 받아 무대에 선다.
국카스텐은 오는 3월 8~17일 개최되는 이 축제에서 세계 각국의 음악 관계자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SXSW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쇼케이스 페스티벌로 매년 3월 초에 열리며 평균 50여 개국 2만여 명의 음악관계자들과 2천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1987년 음악 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음악, 영화, 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멀티미디어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국카스텐의 소속사는 "국카스텐이 지난 연말 단독 공연 이후 줄곧 음악 작업에만 몰두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 또한 정규 2집 작업에 신선한 자극과 에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카스텐은 SXSW 참가 이후 3년 만의 새 앨범인 정규 2집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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