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소속사 후배 B.A.P의 컴백 무대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섰다.
B.A.P의 멤버 영재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인기가요’ 컴백! 시크릿 누나들이 응원 와 주었어요! 다 나으신 징거 누나까지 다 같이 ‘원샷’ 앨범 들고 파이팅! 고마워요. 누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생방송된 B.A.P의 컴백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B.A.P의 대기실을 방문한 시크릿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B.A.P의 새 앨범 ‘원샷’ CD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히 미소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TS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시크릿과 B.A.P는 그 동안 연말 시상식 무대 등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남다른 패밀리십을 과시해 왔으며, 이번 ‘인기가요’ 방문 또한 바쁜 개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B.A.P의 컴백 무대를 응원하고 싶다는 시크릿의 의지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의 발표와 동시에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에서 미국 1위를 비롯 전세계 11개국 차트에 랭크되며 차세대 K팝스타임을 입증한 B.A.P는 지난 주 여러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지고 일명 ‘푸시업 댄스’를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은바있다.
한편 B.A.P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첫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B.A.P LIVE ON EARTH SEOUL)’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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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