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패션디자이너 데뷔 소식을 알렸다.
고소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엘르 3월호에 데뷔하는 KO SO YOUNG(고소영)! 대중 앞에 내 이름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건 참 익숙하면서도 생경한 일이었다. KO SO YOUNG과 고소영. 누구의 기대보다 내 기대가 가장 큰 이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 고소영은 블랙 의상을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며 여신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돼 묘한 분위기가 연출, 고소영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소영이 만든 옷은 어떨지 정말 기대된다”, “워낙 평소에 옷을 잘 입어서 어떤 옷을 만들었을지 궁금하다”, “어떤 옷인지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소영은 자신의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한 ‘KO SO YOUNG’을 내세운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그 동안 꾸준히 패션디자이너를 준비해온 고소영은 이 브랜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 오는 21일 론칭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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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