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화신', 어떻게 생긴 토크쇼일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2.18 14: 47

SBS 신설 토크쇼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1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설문에, 이미 41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답을 해주는 등 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중이다. 
 

먼저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가장 큰 키워드는 ‘생활 속 세대 공감 토크’이다. 매 회 생활밀착형 질문에 관해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가 대답해준 세대별 1위를 알아보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을 달구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세대 차이’. 지난해 대선 등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세대 간의 생각 차이가 갈수록 더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생활 밀착형 토크를 통해 세대별 명확히 드러나는 생각들을 확인하고 전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일조하고자 하는 제작진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부분이다.
실제 녹화에서도 ‘세대별 1위‘가 밝혀질 때 마다 극명하게 드러나는 세대 차이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출연진은 “대한민국 세대 간의 생각이 이렇게 다른지 몰랐다”, “'화신'을 보며 서로의 생각을 모르고 살던 부모님과 자녀들이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듯하다”는 후일담을 남겼다고.
 
또한 '화신'에서는 매 회 토크의 주제가 되는 내용을 임팩트 있는 콩트로 녹여낼 예정이다. 여기에는 콩트 연기로 대한민국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콩트의 신’ 신동엽이 앞장선다. 신동엽과 함께  MC를 맡은 윤종신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녹화장을 화끈하게 달구었다는 후문.
특히 '화신'의 콩트에서 주목할 점은 원조 ‘로맨틱 코미디의 여신’ 김희선의 재발견이다. 그녀는 특히 신동엽과 처음 연기를 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앞으로 ‘김희선 표 콩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녀는 “요즘 신동엽과 콩트 연기를 하다 보니 콩트에 중독됐다”며 콩트의 매력에 푹~ 빠졌음을 고백했다고. 앞으로 그녀는 신동엽의 연인 역할 등 매 콩트에서 다양한 변신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토크와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 3MC의 개성 있는 진행이 기대되는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19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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