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윤세아-줄리엔강, 하차 초읽기 "논의 中"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2.18 14: 54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가 배우 줄리엔 강과 윤세아 커플의 하차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결4’ 황교진 PD는 18일 OSEN과의 통화에서 “최근 줄리엔 강과 윤세아 하차에 대해 논의한 건 맞다”며 “그러나 마지막 촬영 일정을 잡지도 않았고 촬영도 하지 않은 상태라 하차한다고 정확하기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세아 측 또한 제작진과 같은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역시 “하차에 대해 논의한 건 맞지만 결정되지 않았다. 합의하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하고 있던 상황에서 드라마 촬영이 막바지라 스케줄이 빠듯해져 하차 부분에 대해서 제작진과 협의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개편 시점이라 하차 얘기가 더 불거진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일단 하차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인데다 이들의 후속 커플에 대한 소문까지 꼬리를 잇고 있는 상황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8월 18일 ‘우결4’에 합류한 줄리엔 강과 윤세아는 가상 부부지만 리얼하고 노련한 30대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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