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여의도 텔레토비', 글로벌 버전으로 재탄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18 16: 59

tvN 'SNL코리아'의 '여의도 텔레토비'가 글로벌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SNL코리아'는 18일 오후 4시30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지난 시즌이 섹시, 정치였다면 이번에는 시사가 주소재가 될 것"이라면서 "'여의도 텔레토비'도 글로벌 버전으로 새롭게 단장해 북쪽에 계신 분도 나오고,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동엽은 "'여의도 텔레토비'는 또가 주인공이 됐다. 대선 전에도 이번 시즌 주인공이 누가 될까 말이 많았는데, 이 안에서도 의기소침해진 분도 있고 기분 좋게 시작하는 분도 있다"고 웃으며 "대선이 끝나서 '여의도 텔레토비'가 재미없어질까봐 걱정하는 분도 있을텐데 시청자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듯하다"고 기대했다.

'SNL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 기간을 가졌으며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생방송된다. 신동엽, 김원해, 김슬기, 박재범, 박은지 등이 고정 크루로 합류했으며 첫 호스트로는 최민수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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