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야왕' 촬영 탓 영화 홍보 불참 "안타까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18 16: 23

배우 권상우가 SBS 월화드라마 '야왕' 촬영으로 인해  당초 참석 예정이던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차이니즈 조디악' 측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권상우가 '야왕' 촬영이 아직 끝나지 않아 부득이하게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하게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녁에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까지 시간을 맞춰 올 수 있다고 한다.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권상우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시 한번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 측 관계자 역시 "물에 빠지는 장면을 촬영 중인데 계속해서 촬영이 지연되고 있다. 촬영이 약속돼 있었던 터라 부득이하게 기자회견에는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어떻게든 오려 했으나 이렇게 돼 우리도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박진감 넘치는 어드처 속 성룡과 권상우라는 두 월드스타의 만남이 기대를 자아내는 작품. 오는 28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