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 성룡, 권상우 부를 때? "오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18 16: 58

홍콩배우 성룡이 권상우를 부를 때 오빠라고 부른다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룡은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기자회견에서 "권상우를 부를 때 오빠라고 부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권상우와 호흡을 맞췄는데 어땠나"라는 질문에 "좋은 배우다. 나는 그를 '권상우'라고 부르지 않고 '오빠'로 부른다. 모든 스태프들도 그렇게 불렀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권상우가 짜장라면을 만들어줬는데 맛이 어땠냐"라는 질문에는 "그는 좋은 요리사고 좋은 남편인 것같다"고 전했다.
한편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박진감 넘치는 어드처 속 성룡과 권상우라는 두 월드스타의 만남이 기대를 자아내는 작품.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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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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