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 제작진이 항간에 불거진 윤세아-줄리안강 커플의 하차설과 정인-조정치 커플의 합류설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18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제작진입니다. 윤세아-줄리엔 강 하차 및 정인-조정치 커플 합류 관련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알립니다"라고 관련 입장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윤세아-줄리엔 강 측과 하차와 관련해 논의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마지막 촬영도 진행하지 않았으며, 하차 시기 등에 대해서도 정확히 정해진 바가 없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라며 "윤세아-줄리엔 강이 7개월 이상 촬영을 진행해왔고, 곧 있을 봄 개편과 출연자들의 스케줄 문제와 관련해 논의하던 중 자연스레 하차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게 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어 정인-조정치 커플의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합류에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중입니다"라며 "최근 제작진이 정인-조정치 측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개편을 준비하며 변화된 모습을 위해 실제 커플인 정인-조정치의 합류를 논의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구체적 시기 등은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윤세아-줄리엔강 커플이 하차하고 정인-조정치 커플이 새로운 커플로 투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해당 연예인들 측에서 하차와 합류에 관해 논의 중인 것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힌 관련 보도가 쏟아져 나와 관심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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