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조디악’ 성룡, “공약? 500만 넘으면 한국 또 올 것”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18 20: 25

세계적 액션 스타 성룡이 신작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이 500만이 넘으면 한국에 다시 오겠다며 공약을 걸었다.
성룡은 18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점에서 열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의 레드 카펫 행사에서 공약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500만이 넘으면 다시 한국에 오겠다”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어 “이번에 스케줄이 너무 긴박해서 기자들이 고생을 한 것 같아 죄송하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해야 할 분들은 영화 팬들이다”라며 국제적인 스타로서의 겸손한 매너를 보였다.

성룡은 극 중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모험을 펼치는 보물 사냥꾼 JC역을 맡았으며 이번 영화의 연출과 제작을 모두 담당했다.
한편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박진감 넘치는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 성룡과 권상우, 두 월드스타의 만남이 한국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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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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