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에서 수애의 남자 정호빈이 첫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 11회분에서는 훗날 대통령이 되는 석태일(정호빈 분)이 한국으로 귀국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석태일은 2년 전 독일로 출국해 체류하다 귀국해 다해(수애 분)와 인연을 맺는 인물이다.

태일은 석수정(고준희 분)의 아버지. 차재웅 변호사(권상우 분)와의 결혼을 앞둔 수정이 독일로 가서 아버지를 모시고 와 함께 귀국한다.
특히 태일은 오랜만의 귀국에도 곧장 집으로 가기 보다는 백학그룹으로 향해 백창학(이덕화 분)에게 엎드려 절했다.
석태일은 '야왕'에 또 다른 시한폭탄을 던질 예정. 석태일이 하류의 복수와 주다해 등의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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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