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메사(미국 애리조나), 곽영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이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파크 내 재활 센터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가졌다.
90개의 하프피칭을 끝낸 임창용이 피칭 파트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임창용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야쿠르트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인센티브까지 포함할 경우 2년간 최대 500만 달러(약 53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시카고 컵스와 계약금 10만 달러(약 1억 700만 원)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만약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7월말 혹은 8월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