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결승골' 맨유, FA컵 16강서 레딩에 2-1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2.19 06: 56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결승골을 작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서 승전보를 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FA컵 5라운드 레딩과 경기서 나니의 선제골과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전반서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디는 후반서 선수교체를 통해 기회를 엿봤다. 선제골을 터트리기 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노력은 후반 24분 결과를 얻었다. 상대진영 오른쪽 돌파에 성공한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낮게 깔아준 볼을 나니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승기를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기회가 생겼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르난데스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26분 2-0으로 달아났다.
레딩도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35분 혼전 중에 조비 맥아너프가 문전 혼전 중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며 2-1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하고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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