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 비고, 신임 사령탑에 아벨 레시노 선임 '공식 발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19 07: 30

셀타 비고가 파코 에레라(60) 감독을 경질하고 아벨 레시노(53) 전 그라나다 감독을 선임했다.
셀타 비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레라 감독을 대신해 레시노 감독이 1군팀을 맡게 됐다"고 공식 발표 했다. 셀타 비고는 "전임 에레라 감독이 이룬 1부리그 승격에 대한 업적을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타 비고가 밝힌 것처럼 에레라 감독은 2010년 셀타 비고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업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5승 5무 14패로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머무르자 사령탑을 교체하게 됐다.

레시노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키퍼 출신의 지도자로서 무르시아, 레반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야돌리드, 그라나다 등을 지휘한 바 있다.
한편 셀타 비고는 조만간 레시노 감독과 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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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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