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주 전지훈련 연습경기서 무패행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19 07: 52

경남 FC가 지난 15일 제주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뒤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현대 미포조선에 1-0으로 승리한 경남은 18일 오후 제주 효돈구장에서 벌어진 상주 상무와 경기서 2-1로 승리한 뒤 연변 FC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경남은 제주 전지훈련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높였다.
경남은 18일 상주-연변 FC와 가진 3파전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K리그 최고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상주전서는 테스트 중인 용병이 2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바로 이어 벌어진 연변 FC와 경기서는 연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김형범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서서히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경남은 김형범이 상대선수 2명을 따돌리며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며 1-1로 비겼다.
경남은 19일 오후 현대 미포조선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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