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야왕’ 11회는 전국 기준 18.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17.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야왕’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9.4%로 지난 11일 방송분(20.3%)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월화극 왕좌 자리를 수성했다. 그러나 ’야왕‘이 0.8%포인트 차이로 ‘마의’를 추격해오면서 월화극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 한 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월화극 판도가 눈길을 끈다.
첫 방송 당시 8.0%의 시청률로 출발했던 ‘야왕’은 그 기세를 몰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악녀 주다해(수애 분)를 향한 하류(권상우 분)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중이다.
한편 ‘야왕’, ‘마의’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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