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장혁과 이다해 사랑법이 화제다.
한국형 첩보액션멜로드라마 ‘아이리스Ⅱ’ NSS요원 커플로 등장하는 장혁과 이다해의 애틋하면서도 스릴넘치는 애정표현들이 시청자를 설레게 하고 있는 것.
극중 유건(장혁 분)과 수연(이다해 분)은 어려서부터 서로를 향한 올곧은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와 지금은 눈빛만 스쳐도 애틋함이 물씬 베어나는 오랜 커플이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뒤로 보통의 연인들과 같이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대화들을 주고받는 애정행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혁과 이다해는 CCTV를 의식해 스킨십에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임무 수행 중에 서로 스쳐 지나가며 손등을 터치하는 등의 모습으로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유건과 수연 서로에게는 무장해제되는 반전이 너무 귀엽다!”, “야속한 CCTV, 내가 다 아쉬웠음!”, “장혁이랑 이다해 케미는 이제 완벽 그 자체인 듯!”, “유건수연 커플 손등 스킨십에 정말 두근거렸다!” 등의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중원(이범수 분)의 아파트까지 찾아간 연화(임수향 분)가 아이리스로부터 받은 임무에 함께 해달라는 제안을 건네는 장면으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콤비를 이뤄서 활약하게 될지 기대를 고조시켰다. 아이리스의 거센 음모가 도사리는 위험 속에 놓여 있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행보를 나타낼지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아이리스Ⅱ’ 3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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