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 하는 ‘2013 인천UTD 팬즈 데이(Fan's Day)'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인천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2013 팬즈 데이’에는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그리고 서포터즈 미추홀보이즈를 비롯한 인천 팬들이 함께 모여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K리그 클래식 정상을 향해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시즌부터 인천의 푸른 전사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용병 및 신인선수 소개, 선수단과 팬들이 함게 하는 게임, 선수단에 대한 질의응답,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창단 10년을 맞아 팬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공모한 올 시즌 유니폼을 선수들이 입고 선보인다. 또 주장으로 선임된 김남일에게 팬 대표가 주장 완장을 수여하는 세리머니도 열린다.
인천 관계자는 “이번 팬즈 데이가 인천 팬들과 선수단이 한마음이 되어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의 의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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