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새로운 슬로건 '도민속으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19 13: 36

경님이 '도민속으로'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330만 경남도민의 사랑으로 탄생한 경남 FC의 전 직원이 그간 받은 사랑을 도민에게 돌려주는 것을 모토로 올 시즌 경남 홈 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모든 팬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남도민과 조화를 이뤄 '도민속으로' 다가서서 하나 된 마음으로 경남도민의 자부심과 행복을 대변하는 구단으로 발전하고자 '도민속으로' 파고들어 봉사 및 사회공헌 행사 등 구단을 알리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은 '도민속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동보보육원생을 상대로 축구교실을 개최했고, 13일 창원사파고 배식행사, 14일 경남관광고를 찾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클럽의 새로운 슬로건인 '도민속으로'는 경남의 엠블럼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캘리그래프로 표현해 경남도민의 사랑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팬들을 향해 직접 다가가는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 중앙의 방사형 무늬는 엠블럼에도 위치한 가야의 철기문명을 상징하며 태양을 뜻하기도 한다. 이 바탕 무늬는 경기에 대한 불타는 열정과 경남도민을 향한 영원한 사랑을 상징한다.
한편 경남은 오는 27일까지 제주에서 2013시즌 대비 마지막 전지훈련을 마친 뒤 내달 3일 인천 유나이티드로 원정길을 떠나고,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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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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