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슈퍼볼 광고, 올해 슈퍼볼 광고 중 유투브 조회 4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2.19 15: 09

현대자동차가 제 47회 슈퍼볼 광고로 대박을 터뜨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온라인 언론매체 라피드TV뉴스는 “현대자동차가 완성차 제조사 슈퍼볼 광고 중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슈퍼볼 ‘Team’ 광고가 소비자들에 의해 유투브 애드 블리츠(Ad Blitz) 주최 ‘베스트 슈퍼볼 광고’ 5위에 올랐으며 ‘최고의 30초 자동차 광고’의 영예도 안았다.

이번 현대차에게 또 한번의 영광을 안겨준 애드 블리츠(Ad Blitz)에 대해 수지 레더(Suzie Reider) 유투브 산업 개발팀 팀장은 “가장 창의적이고 매력적이며 강력한 올해의 슈퍼볼 광고 기념행사며 시청자들에게 광고를 보고 느끼고,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드 블리츠의 올해의 승자는 유투브 시청자 대부분이 투표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광고는 전체 조회수가 1420만을 넘었으며 슈퍼볼 광고 중 4번째 최다 조회로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 가장 높다. 또한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티보’서 재시청 된 슈퍼볼 광고 3위와 USA 투데이의 애드 미터(Ad Meter) 9위, 최고의 자동차 광고에도 올랐다.
슈퍼볼이 끝난 후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각각 1만 5000명의 친구와 2만 건의 리트윗이 추가됐다.
이에 스티브 섀넌(Steve Shannon) 현대차 미국 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USA 투데이 애드 미터와 유투브 애드 블리츠 두 곳에서의 상위 10위권 진입은 우리 광고의 영향력과 성공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슈퍼볼 경기 동안 2410만 트윗 등의 가장 많은 팬을 끌어들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Stuck' 광고도 USA 투데이 애드 미터서는 상위 20위에 들었으며 미국 상업광고 조사기관 에이스 매트릭스(Ace Metrix)에서는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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