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박시후측 "갑작스러운 변화에 힘들어해"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19 15: 17

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후 측 관계자는 1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시후가 갑작스러운 변화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변호사와 상의 하에 이번 건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앞서 박시후에게 19일 오후 소환을 통보했지만, 박시후 측의 요청으로 이를 연기했다. 박시후 측은 이와 관련해 “변호사와 함께 이번 건에 대해 논의한 후 경찰 소환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소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지난 15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18일 피소 당했다.
이와 관련해 박시후 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후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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