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2' 신승훈 "참가자들의 실력 상향 평준화" 기대 당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19 15: 57

가수 신승훈이 “‘보이스 코리아2’의 참가자들이 상향평준화 됐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 2’(이하 ‘보코2’)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지난 시즌에서 보여준 것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블라인드 오디션에 임하면서 힘들었다. 개성 있는 보이스를 가진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해서 ‘눌러야 될까 말아야 될까’하는 친구들도 많았다”며 "숨겨진 노래, 시청자들이 한 번쯤 찾아보고 싶었던 노래까지 가미해서 생소할지 모르지만 음악채널답게 깊이 있는 음악을 찾아서 방송할 것이다"며 많은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2’는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도전자들만의 경쟁을 통한 우승자 선발이 아닌 4명의 코치와 도전자들이 멘토와 멘티로 한 팀이 이루어 경쟁을 펼쳐 나가며 가수 신승훈, 백지영, 강타,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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