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1인 기획사 후팩토리 설립하자마자 날벼락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19 16: 06

배우 박시후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 활동을 앞둔 상황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하는 불운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시후는 지난달 연예기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이후 여타 기획사와 손잡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딴 후팩토리를 설립했다. 박시후 측 관계자는 1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시후 씨가 이야기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이후 후팩토리의 법인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후팩토리는 박시후가 동생 박우호씨와 함께 운영하는 회사다. 하지만 법인 등록을 마치자마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하는 날벼락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지난 15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18일 피소 당했다.
이와 관련해 박시후 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후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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