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영화 '라스트 스탠드' 홍보차 방한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김지운 감독이 현재 촬영중인 단편 영화 'Hide & Seek'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김지운 감독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라스트 스탠드' 촬영 기간 내내 김지운 감독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믿음을 보여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한국에서 김지운 감독이 어떻게 영화를 만드는지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김지운 감독 역시 빠듯한 촬영 일정에도 불구 흔쾌히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현장 방문을 환영, 할리우드 배우가 한국 촬영 현장을 찾는 이례적인 스케줄이 성사될 수 있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번 방한 기간동안 국내 매체들과의 인터뷰는 물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전현무 김구라의 '택시' 등 토크쇼에 출연해 김지운 감독과의 작업 소감과 배우 인생에 대해 소상히 털어놓을 계획이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