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티뉴 결승골' 포르투, 안방서 말라가 1-0 제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20 07: 06

주앙 무티뉴(27, 포르투갈)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르투(포르투갈)이 말라가(스페인)에 선승을 챙겼다.
포르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스 16강 1차전 말라가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포르투는 2차전 원정경기서 무승부 혹은 1득점 이상을 기록한 후 1점 차 패배를 하더라도 8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홈팀 포르투는 전체적으로 말라가를 압도했다. 점유율에서 62%를 유지했다는 점과 총 슈팅수에서 17-1로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많은 골이 나오지는 않았다. 포르투는 후반에서야 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무티뉴가 알렉스 산드로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말라가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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