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화신', 시청률 1위로 산뜻한 출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20 07: 35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시청률 1위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화신'은 전국기준 8.4%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의 기록이다.
'화신'은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문을 놓고 시청자 설문조사를 통해 동시대를 사는 이들의 관심사와 마음의 경향을 알아보는 랭킹토크쇼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여자친구와의 말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을 수 있는 신의 한 수', '직장 내 선후배 사이에 부담으로 느껴지는 행동'을 주제로 MC들과 게스트가 10대부터 50대까지의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맞췄다.
MC 김희선-신동엽의 깜짝 콩트와 출연자들의 입담이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냈으며 신동엽 특유의 '19금 개그' 역시 살아있어 남다른 재미가 있었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달빛 프린스'는 3.5%, MBC 'PD수첩'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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