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이하 ‘달프’) 시청률이 보합세에 머물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달프’는 전국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4%)보다 0.1%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새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의 이재룡과 이훈이 출연해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샬롯의 거미줄’을 선정, 이야기를 나눴다.

‘달프’는 기존의 포맷을 수정, 책을 읽은 멤버가 책을 읽지 않은 멤버에 강의를 해주는 과정에서 책의 내용을 모르는 시청자들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게 했으며, 시청자를 직접 스튜디오로 불러내 함께 호흡했지만 시청률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첫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8.4%, MBC ‘PD수첩’은 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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