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공석이던 수석코치자리에 이영진(41) 전 성남일화 코치를 선임했다.
새롭게 서울 수석코치를 맡게 된 이영진 코치는 2013시즌 최용수 감독을 도와 서울이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ACL 우승 도전에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성남에서 선수생활과 코치생활을 한 이영진 수석코치는 2010년 성남일화가 ACL우승을 할 당시, 신태용 감독을 도와 코칭스태프로 활약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서울은 이영진 수석코치 선임을 통해 ACL우승 경험과 지도력으로 최용수 감독과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진 수석코치의 합류로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지은 서울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장쑤 순톈(중국)과 AFC챔피언스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시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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