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의외의 인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룹 빅뱅의 탑과 관심사가 비슷해 친구 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빅뱅의 멤버인 탑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가 비슷해 마치 친구 같이 느껴졌다"면서 "아직도 나 스스로 마흔이라는 것을 잘 의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신세계'에서 배우 최민식,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선 "그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극 중 인물에 대해 "영화 속 캐릭터가 경찰 세력과 조직 폭력배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라 내면 연기가 만만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정재는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하며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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