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개국, 야구 올림픽 재진입위한 협조 다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2.20 15: 3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전 10시 대만 타이중 스플랜더 호텔에서 한국, 일본, 대만,호주 리그 사무총장이 참석한 아시아 4개국(중국 불참) 사무총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각국 사무총장은 지난 2012년 아시아시리즈 결산 내용을 보고받고 2013년 아시아시리즈 개최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0년 야구-소프트볼의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각 국 프로리그가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CPBL 왕후이민 사무총장은 어제 한국 대표팀 연습 경기 중에 있었던 대만 전력분석요원 사건과 관련해 KBO 양해영 사무총장에게 과잉 의욕으로 결례를 범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해당 전력분석요원을 자체 징계하겠다고 밝혔으며 추후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NPB 시모다 쿠니오 사무국장,   대만 CPBL 왕후이민 사무총장, 호주 ABL 벤 포스터 단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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