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바시코브스카,'순수와 본능을 오가는 배우'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3.02.20 16: 25

20일 오후 미아 바시코브스카가 영화 '스토커'의 홍보를 위해 런던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아 바시코브스카는 1989년 호주 출생으로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인공 앨리스 역으로 조니 뎁과 호흡을 맞추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번 영화에서 그는 순수와 본능을 오가는 18살 소녀 인디아 역을 맡아 존재감 있고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의 연출과 함께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을 그와 함께한 정정훈 촬영감독이 함께 영화에 참여했고,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써 주목을 받았다. 오는 2월 28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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