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훈훈한 미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3.04 11: 42

영화 ‘신세계’의 배우 이정재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인터뷰를 가졌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인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남자들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드라마를 그려낸 작품이다.
신입 경찰 시절 강과장(최민식 분)에게 스카우트돼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 8년 동안 경찰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며 강과장과 정청(황정민 분)의 위험한 경계선에 선 자성으로 분한 이정재는 폭풍 같이 이리저리 휘몰아치는 격정적인 감정을 소름끼칠 만큼 잔잔한 연기로 표현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통하는 최민식과 황정민 사이에서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