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샤이니 "우리 나이, 이제 어리지 않더라" 웃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20 18: 47

그룹 샤이니가 "우리 나이가 아이돌계에서 그렇게 어리지 않더라"라며 웃어보였다.
샤이니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샤이니 컴백쇼 '드림걸(Dream girl)'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한 샤이니는 SM내에서와 가요계에서 막내 그룹 이미지를 다소 탈피한 데에 대해 "이제 나이가 생각보다 어리지 않더라. 멤버 온유는 벌써 25이다. 장난기를 가진 청년의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종현은 이어 "그래서 이번 신곡 '드림걸'에서 더욱 컬러풀한 의상을 선택했다. 성숙한 느낌도 많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또 샤이니는 신곡 '드림걸'에 대해 "이번 신곡에서 가장 포인트를 준 것은 샤이니의 이미지를 고수하면서 발전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가하자는 것이었다. 안무에서는 마이크 스탠드라는 아이템을 추가했다. 마이크는 가수와는 가까운 것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새로움을 찾고자 마이크 스탠드를 가지고 안무를 짰는데 멤버들 모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도 참여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컴백 전부터 뮤직 스포일러 등으로 이해를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MC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서 샤이니는 타이틀곡 '드림걸'을 비롯한 '방백', '아름다워' 등 3집 수록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또 히트곡 '누난 너무 예뻐', '셜록(Sherlock)', '루시퍼(Lucifer)' 등의 무대도 펼친다.
더불어 샤이니는 이날 뮤직 스포일러 하이라이트 및 '드림걸' 뮤직비디오 스케치 영상, 3집 컴백 준비 에피소드 공개 등 다양한 순서로 3천여 관객들을 열광케 할 예정이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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