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사모아 영입...'1년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20 20: 08

대구 FC가 데릭 아사모아(32, 가나)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는 20일 "포항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검증된 공격수 아사모아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사모아는 가나 국가대표팀 출신의 공격수로 2011년 포항 스틸러스서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아사모아는 데뷔전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전반 3분 만에 골을 터트린 바 있다. 아사모아는 지난 2년 동안 61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대구의 유니폼을 입은 아사모아는 "포항에서 뛴 2년 동안 대구는 유독 이기기 힘든 상대였다. K리그 클래식을 이끌어가는 강팀은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제 그 구성원이 된 만큼 팀이 한단계 더 발전해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강팀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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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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