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성룡 "나는 늙었지만 아직 움직일 수 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20 21: 19

홍콩배우 성룡이 액션연기와 자신의 나이에 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성룡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 "나는 늙었지만 아직 움직일 수 있다"고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이날 "성룡의 액션을 더는 못본다는 소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지난 10년간 나는 수많은 소문을 들었다. '성룡은 이제 늙어서 싸울 수 없다'는 소문들 말이다"라면서 "하지만 7년이 흐른 뒤 나는 (액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나는 늙었지만 아직 움직일 수 있다"며 여전한 체력을 뽐냈다.
또 "수년간 나를 지지해 준 팬들을 위해 좋은 영화를 돌려주고 싶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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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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