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정은지, 유전자 봉투 바꿔치기..한고비 넘겼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20 22: 20

배우 정은지가 조인성의 유전자가 담겨 있는 유전자 봉투를 바꿔치기 하는데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는 희선(정은지 분)이 오수(조인성 분)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전자 봉투를 바꿔치기 한느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명호(김영훈 분)가 오수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유전자 감식을 신청했지만 유전자 감식 결과는 두 사람이 남매로 나왔다. 두 사람이 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던 명호는 감식 결과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는 미리 희선이 봉투를 바꿔치기 했기 때문. 희선은 오수를 만나 "봉투 바꿔치기를 실패했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그 자식이 다른 걸 들고 갔더라고"라며 차에서 봉투를 바꿔치기 했다는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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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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