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송혜교가 낸 수수께끼를 풀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이 낸 수수께끼를 푸는 오수(조인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는 오영과 함께 한 파티장을 떠난 후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영의 사진 속에 있던 가게를 보게 됐다.

그 가게를 보던 오수는 솜사탕을 먹고 가는 오빠가 울고 있는 어린 여동생을 솜사탕으로 달래는 모습을 떠올렸고 결국 영의 수수께끼의 정답을 맞추게 됐다. 앞서 영은 "그걸 가져와. 내가 울때 달랬던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 상황.
이후 수는 다시 영에게로 돌아가 솜사탕을 건넸고 "기억했구나"라며 수의 정체를 의심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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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