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단장 이성훈)이 오는 21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 서울시청 휠체어 농구팀과 협약식을 맺는다.
경기 전에는 관중들의 휠체어 자유투 체험 이벤트와 휠체어를 타고 노래하는 황영택 테너의 애국가 제창이 있다.
경기시작을 알리는 우창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시투를 시작으로 하프타임에는 서울시청 휠체어 농구팀과 고양시 홀트 휠체어 농구팀과의 이벤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이벤트경기는 비장애 프로농구와 휠체어농구 간 인식의 벽을 허물고 프로농구 팬들에게 휠체어농구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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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