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의 대폭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전국기준 11.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분(7.2%)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라스’는 지난 13일 방송에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2회 연속 편성에 밀려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주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주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수요 예능의 왕좌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방송된 ‘라스’는 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인 방송인 왕종근, 윤영미, 김성경 그리고 김경란이 출연해 ‘야생에 나온 아나운서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윤영미는 “‘라스’에 김구라가 돌아왔다”는 평을 들을 만큼 직설적이면서도 화끈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스’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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