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 조인식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2.21 10: 11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 조인식을 가졌다.
 
 국내 굴지의 타이어와 골프볼 제조업체인 넥센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오는 4월 19일~21일까지 사흘 동안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넥센의 강호찬 사장은 “지난 20 ~ 30년간 넥센의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작년 세인트나인(Saint Nine)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골프볼을 출시하면서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금년에는 KLPGA와 손잡고 정규투어를 개최하여 한국골프 발전에 또 다른 기여를 하고자 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통해 골프팬들과 선수 및 관계자의 마음에 인상 깊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KLPGA 구자용 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개최를 결정해 주신 넥센 강호찬 사장님께 감사하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탄생하고, 최고의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넥센은 프로야구 히어로즈 구단 메인 스폰서십을 비롯하여,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과 스피드 레이서팀인 ‘넥센 알스타즈’ 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KLPGA 정규투어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골프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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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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