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7100, 광학 로우 패스 필터 제거해 해상력 극대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2.21 13: 47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니콘 DSLR D7100 발표회에서 D7100이 공개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유효 화소수 2,410만 화소의 DX포맷 DSLR 카메라 D7100을 21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D7100은 니콘의 DX 포맷 최상위 모델로 높은 묘사 성는과 51개의 포커스 포인트, 더욱 빨라진 AF 등 다양한 촬영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D7100은 2,410만 화소의 니콘 D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니콘 DSLR 최초로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해 높은 해상력이 필요한 풍경, 스튜디오, 망원 촬영 등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새로운 촬영 범위 ‘DX 1.3x 크롭’ 역시 DX 포맷 카메라 최초로 추가했다. 이 범위를 선택하면 35mm 필름 환산 약 2배 초점거리로 촬영할 수 있다.
또 촬영 조건에 따라 초당 최대 약 7장의 고속 연사가 가능하며, 상용 감도는 저감도 ISO 100부터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한다. ISO 25600까지 확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유리하다.
동영상 촬영기능도 강화됐다. D7100은 1920x1080 사이즈로 음성을 포함한 Full HD 동영상(60i/30p) 촬영이 가능하며 스테레오 마이크 및 헤드폰 단자가 채용되어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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