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유니폼 발표회 및 축구특별시 부활기원제를 개최한다.
대전은 23일 오전 11시 대전시티즌 유니폼 발표회 및 축구특별시 부활기원제를 실시한다. 1부 유니폼 발표회로 시작해 2부 선수단 단체사진 촬영, 3부 축구특별시 부활기원제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선수들이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광장으로 이동해 팬사인회 이벤트를 연다.
대전은 이날 유니폼 발표회에서 새로운 용품후원사 카파(Kappa)가 제작한 2013시즌 유니폼을 처음 공개한다. 기능성 강화뿐만 아니라 대전시티즌과 카파의 특징을 잘 살린 이번 유니폼에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유니폼 발표와 더불어 김인완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여해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축구특별시 부활기원제에서는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 모여 대전의 올시즌 선전을 기원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선수들은 대전의 주요 번화가 중 하나인 갤러리아타임월드 광장으로 이동해 팬 사인회를 갖고 대전 시민들에게 시즌 개막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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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