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신혼 1년 차 주부로서 살림살이 욕심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2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서울 서초구 역삼동)에서 열린 ‘삼성전자 2013년 생활가전 미디어데이’ 행사서 “삼성전자 가전제품들은 사용하기 편리해서 주부로서 너무 탐이 난다”고 밝혔다. 그녀는 삼성전자 지펠 광고모델로서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결혼 1년 차에 접어들면서 가구, 가전제품 등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에 “촬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제품 사용시간이 길지 않은 제품을 찾게 된다”며 “삼성전자 제품들이 복잡하지 않고, 편리해 손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모델로서 하는 말이 아니라고 밝히며 “기존 제품과 달리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구분돼 재료와 푸드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가 신기하면서도 매력적”이라고 ‘지펠 푸드쇼케이스 F9000’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녀는 이번 신제품들을 자신처럼 주부이면서 사회인인 여성들이 반길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생활가전의 주요 세 제품인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신제품을 차례로 선보였다.

▲알아서 척척 세탁기, ‘버블샷3 W9000’
‘버블샷3 W9000’은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세제 자동투입 기능’, 버블과 두 개의 워터샷, 국내 최초 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조 기능 ‘에어 드라이’ 기능, 풀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원스탑 세탁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델은 총 8종이며 가격은 180만 원에서 235만 원으로 책정됐다.
▲7가지 바람 제공하는 ‘Q9000’ 에어컨
삼성전자의 스마트에어컨 ‘Q9000’은 3개의 바람문에서 사용자 환경 및 기호에 맞는 7가지 바람을 제공하며 3개 바람문은 작동할 때 회전하면서 은은한 불빛이 나오는 실루엣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실내기에 흡입한 공기를 즉시 찬 공기로 바꿔 주는 ‘하이패스 냉방’ 방식과 3개의 특수 팬으로 ‘하이패스 회오리 바람’을 만들어내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항공기 제트엔진 설계기술인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응용한 기술을 활용했다.
‘Q9000’은 바닥 면적이 가로 360mm, 깊이 269mm로 지난해 삼성전자 동급제품보다 57% 줄었다. 가격은 48.8~81.8m 면적을 기준으로 250만 원에서 520만 원 선이다.
▲홈카페테리아 지향 ‘지펠 푸드쇼케이스 FS9000’
지펠 푸드쇼케이스 ‘FS9000’ 냉장고는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냉장실 전체를 여는 인케이스 문과 쇼케이스를 여는 문을 따로 둬 인케이스 냉장실에는 사용 빈도가 낮고 부피가 큰 식재료를, 6개의 서랍형으로 나뉜 쇼케이스 냉장실에는 자주 먹는 음식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 F9000’은 834L 3종, 856L 3종으로 출고가격은 377만 원에서 44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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