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지현-이다해 제치고 첩보요원 1위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21 15: 47

배우 최강희가 전지현과 이다해를 제치고 '첩보작전을 완벽히 수행할 여배우'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영화 '제로 다크 서티'가 지난 18일 부터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극 중 무서운 집념의 CIA 요원 마야 처럼 사상 최대의 검거작전을 완벽 수행할 여자스타'를 뽑는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현재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의 시선을 끌고 있는 여배우들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최강희가 전지현, 송지효, 이다해를 제치고 52%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기리 방영 중인 '7급 공무원'에서 신참 엘리트 요원으로 활약 중인 모습에서 '제로 다크 서티'의 마야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
극 중 마야는 임무에 충실한 신참 요원에서 점점 결단력과 집념 강한 리더로 변해가며 사상 최대 첩보작전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인물. 네티즌은 "집념, 첩보 등 최강희가 딱이네", "최강희는 '7급 공무원'에서처럼 미션 수행 완벽히 할듯" 등의 이유로 최강희를 꼽았다.
최강희의 뒤를 이어 영화 '베를린'에서 위험천만한 액션신을 소화해낸 배우 전지현이 2위를, 영화 '신세계'의 송지효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이다해가 나란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로 다크 서티'는 내달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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