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원, '7급' OST 전격 참여..뒷심 견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1 15: 53

배우 주원이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의 OST를 부른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에 “주원 씨가 ‘7급공무원’ OST를 부르기로 결정됐다”면서 “주원 씨가 부를 노래는 극중 한길로의 테마로 ‘사랑할 줄 몰라서’라는 곡이다, 22일(금)에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할 줄 몰라서'는 신분을 속인 채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길로와 그가 사랑하는 여자 김서원(최강희 분)의 절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전해진다.

주원은 앞서 2010년 방영된 ‘제빵왕 김탁구’와 지난 해 방영된 ‘각시탈’에서도 주제곡을 불러 연기 뿐만 아니라 노래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주원은 드라마 데뷔 전 뮤지컬에서도 활약할만큼 평소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유명하다. 앞서 그는 지난 20일 방영된 9회에서도 노래실력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7급공무원’은 국정원을 배경으로 신입요원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흥미진진한 중반 전개를 펼치고 있다. 주원은 신분을 속인 채 첩보활동을 하면서 사랑도 지켜야 하는 길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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