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 1쿼터 삼성 타운스가 오리온스 윌리엄스의 슛블록을 피해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차재영의 복귀에 힘입어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최근 강팀 모비스와 SK에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위태로운 6강 자리를 지키기 위해 분투중인 오리온스는 복병 KCC에게 패하며 갈 길이 바빠졌다. 올 시즌 삼성에게 전승을 거두고 있다.

한편, 서울 삼성은 올 시즌 오리온스와 맞붙은 4경기에서 모두 패했지만, 최근의 흐름이라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