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풀타임' 바젤,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2.22 07: 30

박주호(26)가 풀타임 출전한 스위스의 FC바젤이 FC드니프로(우크라이나)를 제치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바젤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브스크의 드니프로 알레나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FC 드니프로 원정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하나씩 주고받으며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홈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FC바젤은 1, 2차전 합계 1승 1무를 기록하며 16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했던 박주호는 2차전 원정에서도 선발 출격해 90분을 소화했다.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FC바젤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이후 FC바젤은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1분 FC드니프로의 예브헨 셀레즈노요프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5분 뒤 파비안 샤르가 페널티킥으로 응수하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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