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호스트로 나서면서 이날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변신한다. 이번에 고정크루로 새롭게 합류한 박은지가 그와 호흡을 맞춘다.
최민수는 23일부터 방송을 재개하는 'SNL코리아' 첫 번째 호스트를 확정했다. 최민수는 지난 21일 제작진을 통해 자신이 출연해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패러디를 예고한 데 이어 장진 감독이 진행하던 사회풍자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 사회자로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제작진은 약 1달 반 동안 가졌던 휴식기를 마치고 방송을 재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선물하기 위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장진 감독과 고경표가 진행했던 '위켄드 업데이트'가 어떤 방식으로 풀어질지 지켜볼 부분.
이날 'SNL코리아'에는 남편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아내 강주은도 출연한다. 이들은 콩트에서 부부의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SNL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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